JS의 데이터 타입은 7가지이고 이는 크게 원시 타입 / 객체 타입으로 구분할 수 있다.
구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원시 타입 - 객체 타입] 은 크게 3가지 측면에서 차이점이 있다.
1. 원시값
1.1) 변경 불가능한 값
(원시 타입의 값 = 원시 값) 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다.
다시 말해서 한번 생성된 원시 값은 읽기 전용 값으로서 변경할 수 없다.
변경 불가능하다는 말은 원시값 자체를 변경할 수 없다는 것이지 변수 값을 변경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니다.
변수는 언제든지 재할당을 통해 변수 값을 변경할 수 있다.
하지만 상수는 단 한번만 할당이 허용되기 때문에 변수 값을 변경 할 수 없다.
원시값을 할당한 변수에 새로운 원시값을 재할당하면 메모리 공간에 저장되어 있는 재할당 이전의 원시 값을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메모리 공간을 확보하고 재할당한 원시 값을 저장한 후, 변수는 새롭게 재할당한 원시값을 가리킨다.
이때 변수가 참조하던 메모리 공간의 주소가 바뀐다.
-> 변수가 참조하던 메모리 공간의 주소가 바뀌는 이유는 변수에 할당된 원시값이 변경 불가능한 값이기 때문이다!
➡️ 변수에 새로운 값을 재할당 하는 것은 물론 가능하다. 하지만 원시 값은 어떤 일이 있어도 불변한다. 이로인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1.2) 값에 의한 전달
값에 의한 전달도 사실은 값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를 전달한다.
전달된 메모리 주소를 통해 메모리 공간에 접근하면 값을 참조할 수 있다.
-> 결과적으로 두 변수의 원시값은 서로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 되어 어느 한쪽에서 재할당을 통해 값을 변경하더라도 서로 간섭할 수 없다.
2. 객체
객체는 프로퍼티 개수가 정해져 있지 않고 동적으로 추가/삭제될 수 있다.
따라서 객체는 원시값과 같이 확보해야할 메모리 공간의 크기를 사전에 정할 수 없다.
2-1) 변경 가능한 값
객체 타입의 값, 즉,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이다.
객체를 할당한 변수가 기억하는 메모리 주소를 통해 메모리 공간에 접근하면 참조값에 접근할 수 있다. 참조값은 생성된 객체가 저장된 메모리 공간의 주소 그 자체이다.
객체를 할당한 변수에는 생성된 객체가 실제로 저장된 메모리 공간의 주소가 저장되어 있다.
객체는 가변적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복사해서 생성하는 비용이 많이 든다. ➡️ 메모리의 효율적인 소비가 어렵고 성능이 나빠진다.
👉🏾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그리고 객체를 복사해 생성하는 비용을 절약하여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으로 설계되어 있다.
하지만 원시 값과는 다르게 여러개의 식별자가 하나의 객체를 공유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2-2) 참조에 의한 전달
* 값에 의한 전달 / 참조에 의한 전달 ➡️ 식별자가 기억하는 메모리 공간에 저장되어 있는 값을 복사해서 전달한다는 면에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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